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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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2019.10.15> |
<시행일자:2019.10.17> |
문의처: 042)638-9043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 국현정 사무국장 |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663번길 26 (법동)
<총3매, 사진1매 포함>
‘케어매니저 양성’ 기초교육과정 개설
민들레의료사협, 대덕구 동네돌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 이사장 나준식)이 ‘케어매니저 양성 기초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동네돌봄(커뮤니티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노인성 질환이나 신체적·심리적 장애를 지니고 있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 대하여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전문적인 케어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다.
이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석달 동안 총 8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데, 교육대상은 ‘대덕구 동네돌봄(커뮤니티 케어)’을 실행하고 있는 대덕구, 보건소, 복지관 등의 실무자 및 관계자와 건강리더, 동네돌봄단 활동가 등 지역주민으로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덕구 동네돌봄(커뮤니티 케어)’을 실행하고자 하는 기관 실무자들이 역량을 높이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과 실천기술을 배워 지역사회에 더 높은 수준의 케어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오래 뿌리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질병을 치료받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들이 가정과 동네로 돌아와 돌봄을 받음으로써, 고립과 단절의 고통을 해소하고 친숙한 공간에서 치료받으며 삶을 영위한다는 의미가 크다.
그동안 대덕구에서는 동네돌봄(커뮤니티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왔으며, 이 민-관 네트워크에서 민들레의료사협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왔다.
민들레의료사협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 국현정 사무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대덕구 동네돌봄을 실행하는 기관 실무자와 주민 활동가들이 동네돌봄의 의의가 주민의 ‘건강자치’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유했으면 한다”며, “기초과정이 끝나면 실천기술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본과정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들레의료사협은 이번 케어매니저 양성 기초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케어 매니저들을 다수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에 창립한 민들레의료사협은 17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장애인,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2019사회적경제 정부포상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민들레의료사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뮤니티 케어’를 중심에 두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동네돌봄(커뮤니티 케어)’란?
주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보건복지부)
※ ‘케어매너저’란?
주민들의 건강상태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사진설명 : 민들레의료사협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의 박지숙 케어매니저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정에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ICT기기를 활용하여 체크하고 있다.
<2019 케어매니저 양성 기초교육과정 안내>
○ 교육일정 : 2019.10.17. ~ 12.06 (총8회차 38시간)
○ 교육장소 :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3층 교육장
○ 교육대상 : 대덕구 동네돌봄 추진 실무자 및 관계자
○ 교 육 비 : 무료
○ 강좌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