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건강반 모집] 공고가 나갑니다.

이곳저곳에서 반가운 건강반 신청이 들어와요.

반의 특성을 잘 표현한 독특한 이름과 사람들, 그리고 활동 계획들을 보며 즐거운 1년을 상상하고 기대합니다. 

올해도 5월부터 45개반 약 300여명의 사람들이

신체, 배움, 문화, 독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시작하고

11월 30일 활동 마무리로 특별히 다큐멘터리 마지막 갯벌 '수라'를 보았어요

건강반은 

스스로 만들어 건강 증진과 예방활동을 하며

든든한 관계로 연결되어 건강자치력 향상을 위한 조합원 활동으로 마무리는 반들이 모여 함께 해요

다 같이 걷기, 건강마을 축제 등 다양하고 즐거우며 건강한 모임을 위해 이모저모 찾곤 하는데 

이번엔 건강과 환경의 문제를 생각하는 공동체 영화 상영으로 깊은 울림의 시간을 마련했어요

상영이 끝나고 먹먹한 가슴으로 환경, 건강, 삶을 생각하는 소감으로

건강반 활동 마무리를 함께 하니 더 좋았다 싶었습니다

당일 날씨가 추워져 몹시 마음을 조렸지만

다들 예정 시간대로 찾아 주시고 서로 안부를 나누는 모습에서 건강한 관계의 힘을 느꼈어요

건강반에서

따뜻한 김밥과 어묵, 귤 간식을 마련해 주시고 손도 보태 주셔서 맞이부터 편안히 시작할 수 있었구요

영화관이라고 특별히 건강한 과자를 내주시니 부족함 없이 따뜻했더랍니다(건강반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모저모는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내년에도 건강반으로 다시 만나요~